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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슬로건

(No)Going Back : 돌아보고 내다보고


올해의 방향

놓여진 선로를 따라 전진하는 철도는 되돌릴 수 없는 사건의 연쇄인 역사와 닮아 있다. 

영화는 그 역사 속에서 진동하며 생을 살아내는 개개인의 작은 역사를 발견해낸다. 철로 위에서 기술과 문화의 교차로 그려진 다양한 삶의 행로들을 살펴보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우리가 사는 도시의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이 도시의 역사와 철도, 그리고 영화는 대전철도영화제의 중심축이기도 하다. 지난 5년 간의 영화제의 기록들을 되돌아보며 지역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영화제의 현 궤적을 점검해 보며 미래로 전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