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식 트레일러 I Official Trailer
보급창고의 이전 과정은 ‘이동’이라는 철도의 본질적 의미를 재발견한다. 선로를 따라 이어져 온 시간, 그 위에 쌓여온 노동과 기억, 그리고 이를 지탱해온 도시의 호흡을 떠올리게 한다.
기획의도
대전 사람들이 으레 ‘철도보급창고’라 불렀던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는 한 세기의 시간을 지나왔다. 시간이 흐르며 창고로써 쓰임은 다했지만, 2023년 복원과 이전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삶을 부여받았다. 과거 물자를 보관하던 창고는 이제 영화제를 맞이하는 개막식의 무대가 되어, 철도의 역사가 문화와 예술로 이어지는 순간을 증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