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 | 이명세

MasterClass | Lee Myeong-se

이명세 감독에게 영화란 곧 미장센의 예술이다. 공간과 배우, 움직임과 카메라가 얽히며 만들어내는 복잡한 관계와 상호작용은 그의 영화 세계를 떠받치는 근간이자, 관객에게는 끝없는 영화적 즐거움의 원천이 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작가가 어떻게 영화적 순간을 포착하고 스크린 위에 고유한 시공간을 빚어내는지, 그의 영화 작업의 비밀스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주제

기차, 액션활극의 미장센

일시| 2025년 10월 18일(토) 15:30 <인정사정 볼것 없다> 상영 후

장소| 대전아트시네마

참석| 이명세 영화감독

진행| 조영각 프로듀서



조영각 프로듀서

한국독립영화계의 핵심 활동가이자 프로듀서. 시네마테크 운동, 영화제 운영, 제작 및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활동해왔다. 문화학교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해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창작 현장과 제도적 기반을 잇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